자기소개 및 수상소감

안녕하세요. 저는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.

처음 유비온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생각지도 못한 소식이어서 당황하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. 성실하게 교육 과정에 잘 따랐을 뿐인데 좋은 결실까지 맺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그동안 공부 했었던 시간과 노력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며 스스로 제자신이 대견스러웠습니다.

학점은행제 수강동기

두 아이를 키우며 경단녀로 오랜 기간 지내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,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 새로운 공부를 하며 안 해 본 분야에 도전을 해서 잊고 지냈던 성취감을 다시금 느끼고 싶었습니다.

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해서 보육교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질 좋은 보육을 제공 함으로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생 초기의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보육교사의 가치가 크게 느껴져 더 늦기 전에 한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보육교사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교육원을 알아보던 중 추천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여러 장점이 많은 유비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
나의 학습방법

매주 강의가 시작되었다는 유비온 알림 문자 메시지가 오면 미루지 않고 강의를 그 주차에 수강 완료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.

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할 때에는 마지막에 학습정리는 꼼꼼히 보았고 퀴즈 풀이 할 때 다시 한 번 교안을 살펴보며 머릿속으로 내용 정리를 했습니다. 그리고 과제나 토론은 기한에 딱 맞춰 급하게 하지 않으려 하였고 각종 자료들은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여러 논문과 서적들을 찾아보고 참고하였고 제 의견은 최대한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.

유비온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

유비온에서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학습 관련 문자 알림 서비스였습니다. 몇 주차 강의가 오픈했는지, 과제와 시험기간, 시험 미응시 과목과 미제출 과목, 성적확인일등이 꾸준히 문자로 와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놓치지 않고 모든 과정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.

처음이라 다소 생소했던 토론이나 과제, 시험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 과제에 대한 주제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개 중에 고를 수 있어서 제가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주제를 선택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.

대면수업장도 다른 교육원에 비해 여러 지역에 있다는 점도 큰 장점 같습니다. 저 같은 경우에는 마침 또 집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.

기타 하고 싶은 말

처음 보육교사에 도전하려고 마음먹기 까지가 쉽지 않았습니다. 내가 지금 이 나이에 공부를 제대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.

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오랜만에 하는 공부가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하다 보니 다 되는구나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 지금은 현장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데 이론 공부를 할 때가 좋았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이 힘들지만 이 또한 이론 과정을 잘 마친 것처럼 자신 있게 잘 해내려고 합니다. 실습까지 마치고 더 큰 성취감을 느끼며 흐뭇해 할 그날이 곧 오겠지요.

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 시작을 두려워 말고 도전에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. 마음만 먹으면 못 할게 없습니다.

유비온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~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멋지게 해내시길 바랍니다.